강릉원주대학교 교수회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수님, 안녕하신지요? 교수회 3대 교수회장 박철원입니다.

먼저, 지난 선거 때 저에게 보내주셨던 분에 넘치는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교육, 연구, 봉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시면서 대학의 현안에 대하여 의견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현실에 답답함도 느끼실 것입니다. 저 또한, 격변하는 대학 환경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 강릉원주대학교는 외부적으로는 학령인구의 감소와 교육부의 정책변화, 내부적으로는 교육, 연구, 봉사의 여건 악화 등으로 현재 중대한 전환점에 놓여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회장 출마 소견서를 통해 언급했던 공약들을 변함없는 마음을 가지고 일하겠습니다.

잘 이어주는 교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수님과 교수님을, 교수님들과 대학본부를, 더 나아가 우리 강릉원주대학교 공동체 모든 구성원을 잘 이어줌으로서 건강한 대학을 위한 건강한 교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정한 통합과 발전을 위하여 봉사하겠습니다.
통합한 지 십년 이상이 지났지만, 아직도 구성원 간의 소통이 부족하고 상호교류가 미약하여 대학 발전을 위해 하나 된 모습으로 움직이는데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캠퍼스가 구별 없이 배려하면서 소통과 올바른 의견 수렴을 통하여 현안 해결과 발전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교수님들의 정당한 교권 수호와 권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수와 대학본부, 조교, 학생 등과의 갈등이 발생했을 때, 교수 개인이 아닌 교수회라는 법정기구를 통하여 무너진 교권을 확립하겠습니다. 교수님들이 명예롭고 보람 있게 교수직을 수행하실 수 있도록, 교수님들의 복지, 처우 및 관련된 환경이 지금보다 개선되도록, 정당하고 합당한 교권 수호와 권익을 위하여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대학의 본질을 중히 여기는 합리적인 교수회가 되겠습니다.
대학 공동체가 본질과 원칙에서 벗어나는 지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잘못된 점은 시정되도록 건의하겠습니다. 한편, 누구나 실패하고 실수를 할 수 있기에, 그 형편과 사정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공감할 것은 공감하며 격려하면서 대학본부, 교수회, 직원, 학생 등 대학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 교수님들의 불필요한 행정 업무를 줄이도록 하며, 교수 업적평가 등은 대학본부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지만, 교수님들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누군가는 교수님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대학본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도모할 일꾼으로서 대학본부와 징검다리 역할을 해야 합니다. 교수님들과 대학 공동체 구성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원하고 바라고 기대하겠습니다.
기쁘고 좋은 소식을 가지고 만나 뵙기를 소망합니다,

2019년 9월 18일 교수회장 박철원 올림